본문 바로가기
성경 이야기

생명 나무와 선악 나무는 진짜 나무일까?

by ads-ok 2024. 2. 7.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등장하는 성경 속 2가지 나무, 생명나무와 선악 나무의 실체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두 나무로 인해 성경의 사건이 시작되었고,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니, 이 두 가지 나무의 실체를 깨닫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나무
출처 : 픽사베이

 

생명나무는 무엇일까?

 

창세기 2장 9절에 보니, 에덴동산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등장합니다. 창세기 3장 22절에는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면 영생한다 하였습니다. 먹으면 영생하는 과실이 나는 생명나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먼저 나무의 영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무는 씨가 자라 된 것으로, 씨는 말씀(눅 8:11)이니 말씀을 듣고 자라난 속 사람을 말하는 것이며, 더 큰 의미로는 가지와 잎사귀와 열매 같은 구성원이 있는 조직체를 의미합니다. 영적인 나무는 영의 세계가 두 가지이니, 그 소속된 나무도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소속이 생명나무이며, 사단 소속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참 포도나무라 하였고, 제자들은 가지라 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께는 생명이 있으니(요 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먼저 생명나무의 본체는 하나님과 예수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예수님께는 12제자가 있었고 성경에서 생명나무에는 12가지가 있으니, 초림 때의 생명나무는 예수님과 12제자로 이루어진 조직체이며, 재림 때에는 예수님이 보낸 대언의 사자 이긴 자와 12 지파로 이루어져 있는 조직체가 생명나무인 것입니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하였고, 이 열매는 생명의 말씀으로 전도되어 온 사람들이 모인 조직체인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가 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계시록 2장에, 이기는 자에게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주어 먹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생명나무 실과를 먹으면 영생한다고 하였으니, 마지막 때 이긴 자를 통해 창조된 12지파를 만나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인정하는 것이 이 생명나무에 소속되는 것입니다.

 

선악 나무의 실체

 

창세기 2장 17절에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하였습니다. 선과 악을 알게 되면 도리어 분별할 수 있으니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창세기의 에덴동산은 죄가 들어오지 않았었기 때문에 굳이 악을 알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미 죄악에 물든 세상에서라면 선과 악을 분별해야 했겠지만, 아담이 미혹되기 전에는 굳이 악에 대해 알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뱀은 정녕 죽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긴가민가 하고 있던 하와에게 찾아가 미혹했고, 욕심과 교만이 있었던 아담과 하와는 결국 미혹을 받게 된 것입니다. 뱀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은 것은, 그 비진리에 미혹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후 성경 전반에 걸쳐 선악 나무는 들포도나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이사야 5장에 보니, 극상품 포도나무가 이방에 접붙여 들포도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단의 것을 비유할 때 '들'이라는 글자가 붙는데, 들포도나무는 사단의 사망의 씨로 난 선악 나무를 비유한 것입니다. 선악나무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다니엘 4장에 보니, 바벨론 왕을 큰 나무라고 하면서 그 나무 아래에 들짐승들이 있고 그 가지에는 새들이 깃들인다고 하였습니다. 들짐승들이 머물러 있는 이 나무는 들포도나무이며, 이 나무에 깃들인 새들은 악령을 말합니다. 계시록 18장에서도 보면 바벨론에 각종 더러운 새가 모인다고 하였습니다. 이 선악나무의 실체는 사단과 거짓 목자와 그 조직입니다. 초림 때에는 당시 유대교 목자였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그 소속 교인들이 선악 나무였으며, 재림 때에는 계시록 17~18장의 바벨론 조직이 선악 나무의 실체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비진리가 바로 선악과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구별 방법

 

이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먼저는 요한일서 4장 5~6절 말씀처럼, 하는 말을 통해 구별할 수 있지만, 또 한 가지는 핍박의 여부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는 원수라도 사랑하라고 하셨고, 세상은 주관하는 신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핍박할 것이라고 성경 여러 구절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핍박하는 자는 마귀 소속이며, 핍박을 받는 자는 하나님 소속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