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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주기도문의 참 뜻 : 재림 때의 예언들

by ads-ok 2024. 2. 7.

마태복음 6장과 요한복음 8장에는 에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주신 '주기도문'이 있습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단지 예배가 끝난 후 주문처럼 외우는 기도문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주기도문 안에 담겨 있는 재림 때에 대한 예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도
출처 : 픽사베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영계 천국을 의미하며, 우리 아버지는 영이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8장 41~44절에 초림 당시에 많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지만, 예수님은 '너희 아비는 마귀'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은 바로 '하나님의 씨(눅 8:11)로 나는 것'입니다.

 

영적인 씨는 2가지로, 하나님의 씨와 사단의 씨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31장에 예언한 대로, 초림 때 마태복음 13장에 본 바 두 가지 씨가 뿌려졌고, 추수 때까지 함께 한 밭에서 자라게 되는데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인 재림 때로,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추수되고 마귀 씨로 난 자는 추수되지 않고 밭에 남아 불사름을 당하게 됩니다.

 

추수된 자들은 인 맞아 하나님의 나라 12지파에 소속되어, 오직 이들만이 주 재림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8장에서처럼, 초림 때 진리를 말하는 예수님이 핍박을 받았듯이, 마지막 때에도 추수되지 않은 자의 수가 훨씬 많고 그 교권으로 추수된 자들을 핍박하고 조롱하는 일도 있게 됩니다.

 

 

 

임해올 나라와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루어지는 땅

 

하나님께서는 하늘 영계에서 이루신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속은 늘 영계 보좌와 같은 조직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 때 하늘의 것을 보고 이 땅에 장막을 지은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행하셨습니다.

 

모세 때에도 12지파가 있었고, 예수님도 12제자를 두었습니다. 가룟 유다가 배신했을 때에도 11 제자로 두지 않고, 굳이 제비 뽑기를 하여 맛디아로 그 수를 채웠습니다. 야고보서에서는 흩어져 있는 12지파에게 문안한다고도 기록되어 있으니, 이 12제자를 통해 증거 전파되어 영적인 이스라엘 12지파를 세운 것입니다.

 

계시록에서도 요한에게 영계 보좌 계열들을 보여주셨고, 요한은 본 그대로 계시록 7장과 14장의 12지파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21장에, 이렇게 창조된 새 하늘 새 땅에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 하는 영계 천국이 임해오는 입니다.

 

 

일용할 양식

 

일용할 양식은 날마다 필요한 양식으로,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모세 때에는 광야 생활을 할 때 날마다 육적인 양식인 만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늘에서 온 산 떡이라 하시며, 구약이 성취된 계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니 주 재림 때에 주시기를 구해야 할 일용할 양식은 바로 신약 계시록이 성취된 말씀이며, 이를 두고 계시록 2장 17절에서는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습니다. 감추었다가 줄 수 있는 말씀은 바로 예언이 때가 되어 이룬 실상의 말씀입니다.

 

 

 

용서, 12지파가 지켜야 할 교훈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라고 기도를 하는데요.

 

하나님께서는 마태복음 18장 21~35절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사람의 과실을 용서해야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수 있으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니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축복하는 것은 마지막 때 12지파가 지켜야 할 교훈인 것입니다.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와 구원의 역사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해달라는 기도를 볼 때, 주 재림 때에는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가 있습니다.

 

이때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멸망시킨 귀신의 나라 바벨론이 출현하게 되니, 이 악에서 구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록 17장 14절과 18장 4절에,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에서 나와 그 재앙에 함께 하지 않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 계시록 18장의 심판이 끝나고 나면, 19장에서 하나님의 통치 시대가 시작되니 그제야 제대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고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주 재림 때 이루실 약속으로,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주신 기도문입니다. 늘 외우고 암기하는 바, 그 내용이 해석되어 하늘에서 본 대로 도장 찍은 것 같이 창조되는 이 땅의 12지파에 함께 하는 것이 비로소 주기도문을 온전히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