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 : 구약, 신약

성경은 구약과 신약, 즉 언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시대에 따라 자신이 지켜야 할 성경의 언약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지키면 어떤 복을 받고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결과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성경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성경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

 

신명기 28장에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1절부터 14절까지는 언약을 지킴으로 받는 복에 대해 나와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이기고 모든 것을 차지하며, 모든 행운이 따릅니다.

 

반대로, 15절부터 68절까지는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가 받는 저주에 대한 내용으로, 거의 3배에 달하는 구절입니다. 그 내용은 어디에서나 패하고 일곱 길로 도망하게 되며, 모든 것을 빼앗기고 세계 만국 중에 흩음을 당하게 되며,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내 것이 되는 것이 없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는 구약과 신약이 있는데, 구약의 선민들은 언약을 잘 지켰을까요?

 

 

구약 육적 이스라엘의 결과

 

출애굽기 19장 5~6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 언약을 지키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20장에서 십계명을 율법으로 주실 때 제1 계명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적 이스라엘은 열왕기상 11장에 본 바,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이방 신을 섬김으로, 호세아 6장 7절에서는 아담 같이 언약을 어겼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 31장에서 새 일 곧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실 것을 위해, 두 가지 씨를 뿌릴 것과 새 언약을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이 약 600년 간 전파된 후, 하나님께서는 초림 때 예수님에게 오셔서 마태복음 13장에서 좋은 씨를 뿌리셨고, 거기에 사단이 가라지 씨를 덧뿌리면서 두 가지 씨를 뿌릴 것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전날 밤 누가복음 22장에서 피로 새 언약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1절에 보면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다고 하였고, 사도행전 13장 26절 이하를 보니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해 예수님을 정죄하여 도리어 그 말을 응하게 하였다 했습니다.

 

그 결과 육적인 혈통의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 민족 중에 흩음을 당했고, 신명기 28장에서 언급한 수많은 저주를 받은 역사가 있습니다.

 

 

신약 계시록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

 

예수님의 피로 세웠던 새 언약은 히브리서 8장 10절의 말씀처럼 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 인 맞는 것입니다. 계시록 22장 18~19절에서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재앙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더하거나 덜함 없이 제대로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럼 계시록을 지키는 자와 지키지 않는 자들에 대해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하고 있을까요?

 

마태복음 8장 11~12절에서는 나라의 본 자손이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고 동서로부터 온 자들이 천국에 앉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쫓겨나는 자들은 선민이라고 부름 받았지만 새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들이며, 동서로부터 와서 천국에 앉은 자들은 새 언약을 지킨 자들입니다.

 

새 언약을 지키지 않아 심판받는 자들은 계시록 6장의 전통 교회이며, 지킨 자들은 추수되고 인 맞은 계시록 7장의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입니다. 그러니 추수 때 추수되어야 새 언약을 지킨 자들이 되어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계시록 성취 때 새 언약을 지킨 자들의 실체는 계시록 5장 9~10절에서 예수님의 피로 산 나라와 제사장들로서, 14장과 7장에서 말하는 추수되고 인 맞은 첫 열매 144,000과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어 죄 사함 받은 흰 무리입니다.

 

이들이 받는 복은 죄 사함 받고 양 같은 신앙인이 되어,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처소 곧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임하는 12지파의 제사장과 백성이 되는 것으로, 계시록 21장에서 약속하신 천국과 영생을 상속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