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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시대별로 창조된 육계의 천국 : 모세 때, 초림 때, 재림 때

by ads-ok 2024. 2. 6.

신앙을 하든 안 하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천국에 가고 싶어 합니다. 그럼 천국은 어디에 있을까요? 죽어서만 갈 수 있는 곳일까요? 하나님은 마태복음 6장 10절 말씀처럼,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시대별로 이 땅에도 육계의 천국을 만드셨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대별로 창조된 육계의 천국의 실체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늘
출처 : 픽사베이

 

 

모세 때 창조된 육계의 천국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사람과 하나 되어 살고자 하셨지만, 첫 사람 아담의 배도로 죄인 된 사람과 함께 하실 수 없게 되자 지구촌에서 떠나가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마귀가 주관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다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계로 회복하시고자 목자를 택하셨고,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도 육계의 천국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모세 때에는 출애굽기 25장 8~9절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여 하늘에 있는 것을 보여주시고, 본 그대로 이 땅에 장막을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장막의 모양부터 그 안에 들어가는 기구의 식양, 재료 등 모든 것을 본 그대로 지으라고 하셨으니, 이 장막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히브리서 8장 5절과 9장 9~10절을 보면, 이 장막도 하나의 비유로 개혁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럼 이 장막의 실체는 무엇이며, 언제 출현한 것일까요?

 

 

예수님 초림 때 창조된 육계의 천국

 

요한복음 5장 19절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행하시는 것을 보고 본 대로 이 땅에서 이루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임한 예수님은 그 자체가 성전, 천국이었습니다(마 13:24).

 

그래서 초림 때 육계 천국의 실체는 예수님과 예수님께 소속된 12제자들의 조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요 15:1~5).

 

그리고 요한복음 14장 2~3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처소예비하러 하늘에 가신다고 하셨고, 마태복음 25장 31~34절에서는 처소가 예비되면 다시 오셔서 양 같은 신앙인들에게 창세로부터 예비한 나라를 상속하신다고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비하신다고 하신 천국은 바로, 계시록 21장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 지난 '보석'에 관한 글에서 다뤘듯이, 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건물이 아니라 각종 보물과도 같은 참 신앙인들의 영혼들로 이루어진 조직체입니다.

 

 

재림 때 창조되는 육계의 천국

 

계시록 4장을 보니, 예수님 재림 때 하늘의 것을 보고 들은 목자는 계시록 10장과 22장 8절, 16절에 열린 책을 받아먹고 계시록 전장 사건을 본 약속의 목자 요한입니다.

 

요한은 영계 천국에 올라가서 계시록 4장의 영계 보좌 계열 구성과 계시록 21장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것을 본 그대로,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새 하늘 새 땅 12지파를 창조하셨고, 예수님의 12 사도들의 이름으로 12 지파장을 세웠습니다.

 

그러니 재림 때 육계의 천국은 이긴 자와 12지파로 이루어진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이며, 계시록 성취 때 창조된 새 나라 새 민족입니다.

 

이 육계의 천국을 두고, 계시록 14장에서는 인 맞은 144,000이 있는 시온산이라 하며, 계시록 7장에서는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라고 하며, 계시록 15장에서는 증거 장막 성전, 21장에서는 새 하늘 새 땅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한 21장에 보니, 이곳에 하나님과 영계 천국이 임해오셔서 함께 하시게 되니,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만국이 소성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