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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구약과 신약 그리고 약속의 중요성

by ads-ok 2024. 2. 4.

성경의 언약 즉 예언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을 수 있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암 3:7에 본 바,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에게 먼저 보여주지 않으시고는 행하시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성경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은 선지자들을 통한 예언이 먼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언약을 하게 된 배경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약속

 

 

구약

 

지금으로부터 약 6천 년 전,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창조하신 만물과 에덴동산을 맡기시고, 동산 중앙에 있는 두 가지 나무 중에서 선악 나무의 과실을 먹으면 정녕 죽게 되니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뱀의 미혹을 받은 여자 하와의 설득으로 선악과를 먹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생명 되신 하나님이 지구촌에서 떠나가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9대 손 노아를 통해 범죄 한 아담 세계를 홍수로 끝내시고 노아 세계와 언약을 다시 하셨지만, 노아 세계 또한 노아의 아들 함과 그 아들 가나안의 범죄로 인해 저주받고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후손을 통해 있게 될 일을 창 9장에서 약속하시고, 그 후 아브라함을 찾아가 창 15장에 장래 일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예언하신 대로 아브라함의 자손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지 4대 만에 모세를 택하시고,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치시고, 어린양의 피와 살로 유월 하는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출 19:5~6에 본 바,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을 하시고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중 첫째 계명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 20:3)'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육적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 때 다른 신을 섬기며 배도함으로,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각각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범죄(왕상 11장, 호 6:7)로 인해 첫 언약이 파해지고, 하나님께서는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실 것약속하셨습니다(사 7:14). 그리고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새 일 창조를 위한 씨 뿌림과 새 언약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이 예언이 600년 간 전파되었습니다.

 

구약의 약속의 내용은 먼저 다른 신을 섬기지 않을 것이었으나, 솔로몬 때 육적 이스라엘은 이미 범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자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고, 약속대로 오신 구원자를 알아보고 영접하는 자는 죄를 사해주시고 언약을 지킨 자로 인정해 주기로 하신 것입니다.

 

 

신약

 

구원자를 보내주시겠다는 예언이 약 600년 간 전파된 후,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예수님이 초림 때 약속대로 이스라엘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렘 31장 예언대로 마 13장에서 하나님의 씨인 말씀을 뿌리시고, 눅 22장에서 새 언약을 세우신 후 약속대로 십자가를 지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추수하러 다시 오실 것(재림)을 새롭게 약속하셨고, 그 후 약 2천 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예언을 온 세계에 전파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재림 때 다시 오셔서 하나님의 씨로 익은 열매를 추수하셔서 새 나라를 창조하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이때 새 언약을 지키는 것이 무엇이고 새 일 창조의 완성이 무엇인지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 언약은 계시록이며, 계시록에 약속된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가 출현했을 때, 추수되고 인 맞아 12지파에 소속되는 것이 바로 새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12지파는 인 맞은 144,000 (제사장)과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흰 무리(백성)로 구성된 하나님의 새 나라입니다. 이 새 나라에 계 21장의 하나님과 영계 천국이 임해 오심으로 새 일 창조의 완성이 이루어집니다.

 

요 14장에서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지키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였으니, 마지막 때 예수님을 믿는다고 안심할 것이 아닙니다.

 

믿는 것은 영적인 선민이 될 수 있는 자격 조건에 불과한 것이며, 정말로 믿는다면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질 때 이룬 실체까지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약속의 중요성

 

약속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증거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은 하나님만이 아닙니다. 사단도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받을 때에 받았던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살후 2장에서는 대적하는 자 즉 사단이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표적과 기적을 보면 보이지 않는 신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표적과 기적은 하나님으로 가장하는 사단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런 능력과 표적, 거짓 기적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고 불의를 사랑하는 자들이 심판받도록 두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능력이나 거짓 기적을 통해 믿는 것을 바라지 않는 하나님은 그 살아계심을 증명하기 위해 시대마다 선지자를 택해 약속을 하시고 후 시대에 이루는 것을 반복해 오셨습니다. 사 14:24에서는 하나님의 생각과 경영은 반드시 이룬다고 하셨고, 민 23:19에서는 하신 말씀을 식언치 않고 반드시 이루신다 하셨습니다.

 

합 2:3에서는 묵시는 정한 때가 있어 정녕 응한다고 하셨으며, 계 22:18~19에서도 계시록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신앙인의 믿음의 기준은 절대적으로 '약속'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